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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6개 기업, 세계적으로 우뚝..
사회

대구 6개 기업, 세계적으로 우뚝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1 21:07 수정 2014.05.21 21:07
중소기업청이 세계적 전문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World-Class 300에 전국 56개 선정 기업 중 대구지역 기업인 삼보모터스(주),성림첨단산업(주), (주)성진포머,(주)에스앤에스텍, (주)진양오일씰, (주)SJ테크 등 6개 기업이 포함되어 지역 경제발전에 성장동력을 달았다.
주관부처인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약 50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로 구성된 심층 평가를 실시하였고,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글로벌화, 독립성, 혁신성 및 지속가능성, 고용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정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56개 기업에게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대구시는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제외 시 가장 많은 6개 기업이 선정된 것은 지역의 열악한 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및 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 기업지원기관의 총체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World-Class 300’ 선정을 위하여 그간 3년 동안의 추진 성과 및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후 계획을 수정·보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World-Class 300의 선정 필요성과 목적 등을 기업체에 설명하기 위하여 수시 방문 및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지난 1월 20일자 선정 공고 후 신청희망기업 8개 사에 대하여 신청서(성장 전략서) 작성 및 PT(프레젠테이션, presentation) 발표 자료의 사전 점검을 하였을 뿐 아니라, 작성된 신청서 및 PT 발표 자료를 보완하기 위하여 기업체가 놓치기 쉽고, 작성하기 어려운 내용 등을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기업과 함께 면밀한 기업분석을 통하여 약한 분야에 대해 대응전략 마련에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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