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박록주 선생 일대기 담아 기대감 높아져
구미 출신 판소리 동편제의 거목 명창 박록주(1905~1979)선생의 예술적인 업적을 담은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19일 소극장 공터 다(소재지: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로4 아트센터DA 지하)에서 진행됐다.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대표:황윤동)의 지역 역사인물 발견시리즈 세 번째 작픔으로 지역 역사인물을 공연예술과 접목해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의 연출인 황윤동씨와 서울의 극단 노을 상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재림씨가 극본을, 대구 시립국악단의 상임단원 및 여울국악실내용악단의 대표인 이정호씨가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현장에서는 명창 박록주 선생의 음악인생과 사랑이야기를 음악과 어울려 쉽게 풀어나간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는 내년 5월초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