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운영기관 최초...산업재해 예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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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23일 정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로부터 전국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무재해목표 20배 달성(1,308만 시간, '11. 6. 4.~'14. 11. 28.)을 인증 받았다.
무재해운동은 국가의 위임을 받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근거로 추진하는 운동으로 사업장별 자율적 참여 운동이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0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통해 산업재해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무재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노·사 합동 안전릴레이 현장 도보답사。차량기지 및 1·2호선 59개 역 전 역사를 일일이 찾아가는 현장방문 ·공사 직원 각 가정에 CEO 안전메시지 발송·관계기관 합동 안전캠페인 실시 등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 및 보건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일일 유해·위험 작업장 안전점검 실시, 기상청으로부터‘날씨경영인증’을 획득하여 계절별 기후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며, 사고사례교육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 실시, 매월 산업안전보건회의와 매분기 노·사 공동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홍승활 사장은 “무재해 20배 달성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 직원이 다 함께 공감하면서 이루어 낸 값진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