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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제2회 달구벌 명인’ 5명 선정..
사회

대구시, ‘제2회 달구벌 명인’ 5명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5 18:59 수정 2014.12.25 18:59
오늘 시청 상황실서 명인증서 수여



 
  대구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지역산업 생산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5명의 장인을 발굴하여 제2회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하고 12월 26일 명인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2년 12월 '대구시 달구벌 명인 선정 및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산업 19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체와 생산 업무에 직접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온 장인을 발굴하여 ‘대구시 달구벌 명인’으로 칭호를 부여하고 증서를 수여한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신청·접수하여 8개 분야 18개 직종 26명이 신청하였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지역 명장 등 현장 전문가와 지역 내외 교수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적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전체 심사위원들의 의결로 5명의 달구벌 명인을 선정했다.
  이번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명인 증서, 명인 패 및 배지 (badge)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을 매월 50만 원씩 5년간 지급하며, 지역 숙련기술자 단체의 기술전수 활동을 할 경우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영광의 얼굴 2014년 대구시 달구벌 명인은 목칠공예 직종 이종윤 명인, 제과제빵 직종 이동우 명인, 한복 직종 이순란 명인, 에너지 직종 박계정 명인, 용접 직종 문순대 명인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된 명인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숙련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후진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매진하여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숙련기술의 최고 명인으로서의 책무와 창조경제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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