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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첫 개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허가..
사회

식약처, 국내 첫 개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허가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8 14:40 수정 2014.12.28 14:4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해 개발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인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를 허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으로 면역반응에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특정 세포(MDCK 세포)에서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세포배양방식을 통해 개발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세 번째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며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으로는 국내 첫 번째다.
식약처 관계자는 "세포배양방식은 바이러스 배양에 필요한 특정 세포를 사전에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시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있는 동시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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