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응대-신속 업무처리 등 높은 점수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가장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2014년도 전화 및 방문 친절도 조사 결과 행정지원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행정지원과는 전화 친절도 점수 93.80, 방문 친절도 점수 96.60으로 종합 총점 190.30을 받아 본청 15개 부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문 친절도 항목에서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밝고 적극적인 응대, 신속한 업무처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하여 교육행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이번 친절도 우수기관 선정으로 직원들이 경직적인 공직문화 이미지를 탈피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근하고 밝은 모습으로 고충을 해결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도 공직 내의 친절문화 확산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