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직리에 6만8,000평 규모 승인
고령군 개진면 직리 일원에 224,254㎡ 규모의 열뫼일반산업단지가 동고령일반산업단지에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주)보광산업개발 외 1개사가 추진 중인 열뫼일반산업단지는 29일 고령군으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토지보상 후 2016년 준공 할 예정이다.
열뫼일반산업단지는 (주)보광산업개발과 (주)홈센타에서 직접 시행하여 흩어져 있는 계열사를 집중시켜 단일 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토석채취로 훼손된 산지를 방치하는 것보다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산지 관리 및 환경적 측면에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현재 5개소의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운영 중이며, 추진 중인 열뫼, 동고령일반산업단지 등 7개소의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명실상부한 공업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