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건립을 위하여 현재 진행중인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4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용역은 구미시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박정희대통령 유품 5,670점에 대해 귀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시를 통하여 현대역사를 탐방할 수 있도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지하1, 지상2층, 연면적 4,000제곱미터 규모의「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건립을 위하여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진행중이다.
보고회에 앞서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유품전시관을 효율적이며 품의있게 건립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자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개요, 여건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사업추진계획, 경제적 분석 등 현재까지 조사·분석한 추진 실적 중심으로 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수정·보완하여 금번 용역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사전평가서를 제출하기 까지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