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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날씬한 각선미 ‘꿈이 아니다’..
사회

날씬한 각선미 ‘꿈이 아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9 15:12 수정 2014.12.29 15:12
안전한 종아리 퇴축술 '최소침습 다중 차단술' 주목



 
날씬하고 곧게 뻗은 각선미는 여성미의 상징이자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적 몸매의 제1조건이다. 특히 스커트나 스키니진을 입었을 때 드러나는 날씬한 종아리는 가냘프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주면서 옷맵시를 한결 부각시켜준다. 이러한 이유로 종아리퇴축술을 감행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종아리퇴축술이란, 미용적인 목적을 위해 종아리 근육을 줄이는 시술이다. 비복근을 지배하는 운동 신경을 차단시켜 근육의 자연스러운 퇴화반응을 유도한다. 보기 싫게 알이 튀어나온 다리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시술적 개념과 신경 차단술, 신경 용해술, 근육절제술 등의 수술로 나뉜다.
보톡스는 시술이 간편하지만 종아리 알이 발달한 이들에게는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수술의 경우에는 까치발 고정, 보행 장애, 근육 손상 등 부작용 사례가 알려지면서 안전성을 염려해 꺼리는 이들이 많다.
최근 다양한 장비 개발과 연구가 이뤄지면서 안전한 수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존 시술이나 수술법들의 한계를 보완한 '최소침습다중차단술(MICP)'이 새로운 종아리퇴축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소침습다중차단술은 미세하고 휘는 속성의 특수 캐눌라를 이용해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정밀한 신경분지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레이저와 RF를 사용해 신경분지를 다중으로 처리하고 내측과 외측 비복근, 그리고 일부 비근에 대한 운동 신경분지를 종아리의 전체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시술할 수 있다.
밸리뉴 클리닉 측에 따르면 기존의 종아리퇴축술은 주로 고주파로 이용하며, 수면 마취를 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근육 신경에 자극을 줘 종아리퇴축술을 시행하다 보니 매우 위험하고 부작용이 심한 편이다. 반면 최소침습다중차단술은 많은 단점들을 보완해 매우 안전하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이경 밸리뉴 클리닉 원장은 "휘어지고 아주 가는 특수침으로 부분 마취로 수술을 진행한다. 전체시술이 30~40분으로 매우 짧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부기가 적고 효과가 수술 직후 바로 나타나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아시아 태평양 미용성형학회(ASACS) 종아리 서형 프로페셔널 자격을 갖추고, 이화여대 스포츠의학 대학원 교수를 역임하는 등의 활동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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