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가 오는 31일 평소보다 1시간 30분 연장 운행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2014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 행사장 주변도로의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 해소 및 행사 참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
평일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자정까지 운행되던 도시철도를 행사당일에는 총16회(호선별 상?하행 각4회)를 증편 연장운행 하며, 운행시각은 반월당역 기준으로 00:10, 00:35, 00:50, 01:00에 도착해 5분 정차 후 출발할 예정이다.
홍승활 사장은 “새해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