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행된 2014년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부문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공기업을 포함한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행정자치부로 제출한 제안제도 운영 실적에 대한 심사에서 상위 8개   기관이 선정되었고, 심사항목으로는 국민?공무원 제안실적, 제안  활성도 노력 심사 등이 있었다.
구미시의 제안 활성화 주요공적으로는 2014년 구미시 제안공모전  실시로 제안 302건(시민206건, 공무원 96건), 학습동아리 구성 및 경진대회개최 (38개동아리, 상위7팀 경진대회 개최), 제7기 미래디자인팀
   운영(31명), 정책 아이디어맨 운영(48명), 구미사랑정책모니터 운영(81명) 등 토론과 학습을 통한 시책 발굴 및 시정발전방향 제시 등 시정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연말 자체 창안등급 심사에서 326건의 제안 중 시민이 제안한??구미시 도서관에 서평 토론방 두기??,??경로당 내 미끄럼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면 부착??과 공무원이 제안한??카카오톡과 함께하는 42만 시민과 플러스친구 맺기??라는 3개 제안에 대해 시상을 하였으며,
또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대학생 시정연구논문 공모전을 통해서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고 학업과 관련된 연구를 시정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앞으로도 시 홈페이지, 모바일 시정홍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 밀착 홍보를 통해 제안 발굴 노력에 힘쓰고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