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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국보57호-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사회

국보57호-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9 20:52 수정 2014.12.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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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봉사(雙峰寺)에 세워져 있는 철감선사의 탑이다.
  철감선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나라로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문성왕 9년(847) 범일국사(梵日國師)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으며, 경문왕대에 이 곳 화순지역의 아름다운 산수에 이끌려 절을 짓게 되는데, ‘쌍봉’인 그의 호를 따서 ‘쌍봉사’라 이름하였다. 경문왕 8년(868) 71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니, 왕은 ‘철감’이라는 시호를 내리어 탑과 비를 세우도록 하였다. 탑을 만든 시기는 선사가 입적한 해인 통일신라 경문왕 8년(868) 즈음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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