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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에서는 29일 시청 알천홀에서 평생을 지방행정에 봉직하다 정년?명예퇴임 및 공로연수를 실시하는 공무원들의 가족?친지들과 후배 공무원, 시의원, 시민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정년?명예퇴임 및 공로연수를 실시했다.
  명예로운 퇴임 및 공로연수를 맞은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35여년 이상 공무원으로 봉직 했으며, 경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30년 이상의 공직생활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다 퇴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퇴직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것 하나라도 세심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퇴직자들은 퇴임사를 통해 환송해준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퇴직 후에도 경주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