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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사(주지 성우)에서는 지난 26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일백만원 기탁과 함께 2015년 을미년 새해 성주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임정사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전통사찰로 조선시대 고종27년(1890년) 우산당 상진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각종 스트레스로 힘겨워 하는 현대인들의 마음 수양을 위한 안식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임정사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신도회장인 이태호(경산8리, 영순식당)씨의 가족들이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아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대구전업사 신옥금씨도 이웃돕기에 동참하였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액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임정사와 신도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우리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