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감사(Thanks) 2014! 비 해피(Be Happy) 2015!’라는 주제로 연말연시 이벤트를 30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2014년에도 변함없이 대구미술관을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대구미술관이 시민과 함께 행복한 새해를 열어 가자는 염원을 담아 ‘대구시민 대구미술관 무료입장’과 ‘2015년 대구미술관 스케줄러 제공’ 이벤트와 ‘하늘을 흐르는 강’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생각하는 ‘대구시민 대구미술관 무료입장’ 이벤트는 12월 30일(화)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전시작품은 ‘이배의 하늘로 흐르는 강’, ‘아시아 현대사진전(왕칭송, 정연두)’, ‘아트 라운지(소장품)’전 등으로 사진에서부터 설치미술, 회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아트 라운지-소장품’전은 미술관이 소장한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최정화, 앤디 워홀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12명 작가의 작품 15점을 전시하고 있다.
2015년 스케줄러 제공‘ 이벤트는 무료입장 기간 중 오후 4시부터 미술관을 방문하여 입장 티켓을 교부받은 시민 7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미술관은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신체활동을 통해 미술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애를 고양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하늘을 흐르는 강‘, 가족과 함께 아트러닝(Art-Running)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