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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군, 자주재원 확보‘눈에 띄네’..
사회

청도군, 자주재원 확보‘눈에 띄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30 20:26 수정 2014.12.30 20:26
전 세무행정력 총동원…지방세 360억대 돌파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올해 취득세 영구인하 등 세입여건이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전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하여 12월 현재 총 366억원(도세 194,군세 172)의 지방세를 징수하여 재정이 열악한 군에 자주재원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중 공평과세를 위해 탈루·은닉 세원 중점조사를 통하여 9억2300만원이라는 숨은 세원을 찾아 징수하였으며, 또한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로 이월체납액 9억7200만원을 징수하여 12월 현재도내에서 상위권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지방세도우미 안내책자 1,000부 발간 배부, 미상속재산 사전안내제 실시, 위택스·가상계좌 등 기업과 군민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편의 시책을 개발 홍보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파악된다.
  이런 노력으로 2014년 전국 지방예산 효율화 세입증대 부분에서 우수사례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지방교부세 3억을 수상하였고, 2014년 경상북도 제1회 숨은 세원 발굴 사례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나아가 2014년 전국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선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과 지방교부세 3,000만원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선진세무행정 구현의 우수자치단체로 부상하여 현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년동안 세무공무원 한명도 충원 없음에도 묵묵히 음지에서 열심히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또 내년 2월말 연도폐쇄기전까지 400억대 돌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세입확충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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