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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방심은 금물’..
사회

‘겨울철에도 방심은 금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07 20:08 수정 2015.01.07 20:08
남구청, 식중독 사전예방 및 사고 신속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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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최근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겨울철 식재료 안전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질병에 걸린 사람이나, 어패류 등 식품 또는 음료를 통하여 쉽게 전염이 된다.
  근육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식중독균이다.
  따라서 대구 남구청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 어패류나 회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홍보를 강화하여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에 남구청은 집단급식소 53개소에 대하여 『일일 위생점검표』를 아크릴 판넬로 제작하여 배부 할 계획이다.
  2015년도에는 대형음식점, 어패류, 회 취급업소에도 추가로 배부하여 업주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겨울철 식중독 제로화에 도전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강화로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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