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중 안전과정연수·안전요원 자격 취득
선화여자고등학교 (교장 장정익)는 지난 12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선화여자고등학교 1층 기술가정실에서 실시한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갖춘 안전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에 학교장을 비롯한 전교직원 33명이 참석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는 수학여행, 수련회, 체험학습 등 교육과정 운영 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능력을 갖춘 안전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안전 특강 1시간, 사고 시 대처요령 2시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사용 실습 3시간, 상처 및 붕대 처치 2시간, 화상 및 동상 1시간, 중독 및 쇼크 1시간, 골절 1시간, 수상 및 교통안전교육 1시간, 재난안전교육 1시간, 학교 학생의 이해 2시간으로 나누어 1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교직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학생들의 수업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동계방학 기간 동안 양일간 오후 늦게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 소속 강사 윤재인, 이민아의 열강과 실습을 통한 안전과정 연수를 이수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안전요원 명단이 통보되며 유효기간은 2년 이다.
한편 전교생 및 교사 대상으로 올해 기숙사 화재예방 대피훈련 2회와 매달 안전 점검의 날을 통하여 안전 의식과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심폐소생술 연수를 전교직원 및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의뢰하여 1회 이수한 바 있다.
장정익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양성과정 연수는 교육부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시행 방안 발표에 따라 전교사가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안전을 도모하고 명랑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져 안전요원 양성 연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