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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도시철-용역업체 고용안정 간담회..
사회

대구도시철-용역업체 고용안정 간담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07 20:46 수정 2015.01.07 20:46
근로자 고용승계 등 공동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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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연말 계약한 45개 용역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도시철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용역업체 근로자의 고용승계 등 고용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도시철도에는 위탁역, 시설물 청소, 시설물 관리 등에 총 718명 (남자 334명, 여자 384명)의 용역업체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그동안 도시철도 용역업체 근로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매년 용역업체가 바뀌면서 새로운 업체와 근로계약을 하는 등 불안한 고용여건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시철도에 근무하는 용역 근로자들의 고용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활 사장은 “도시철도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여러분께 감사한다.”라면서 “도시철도의 안전운행과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용역 근로자의 고용안정이 필수적인 만큼 관련 용역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용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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