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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1산단‘재생 착수’..
사회

구미 국가1산단‘재생 착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07 20:47 수정 2015.01.07 20:47
구미시,노후산단 첨단 리모델링 계획 수립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국토교통부 정책 사업인 노후산단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20년 이상 경과된 국가 산단 중 노후산업단지에 대해「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용도지역 상향, 산업용지 비율 완화, 업종전환, 기반 시설개량?확충』등을 통하여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첨단산업단지로 개편하기 위해 재생(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재생사업 수립을 위하여, 2013년 8월 22일 국가 1산단에 대하여 재생사업지구를 신청, 같은 해, 10월 24일 민간심사단의 현장 방문 심사와 타당성 및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 지난해 3월 12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전국 4개 국가 산단(구미, 안산, 춘천, 진주)이 2차 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2차 사업지구인 구미 국가 1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추진 중인,『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과『재생사업』을 협업으로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동시에 지정되어, 유일하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구미 제1국가 산업단지는, 1969년 착공, 1973년 10,223천㎡ 규모로 준공 되어, 40년이 경과된 국가공단으로서 조성 당시,『산업시설용지 77.3%, 지원시설 5.2%, 공공시설 17.4%, 녹지시설 0.1%』로 지원시설과 녹지공간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금번 재생계획(기본계획)수립은, 구미시가 선도적 추진을 위해, 2014년 제1회 추경 예산에 1억 원(시비) 용역비를 우선 확보하여, 총괄 용역 발주 후, 2014년 12월 26일 착수 하였으며, 용역비 총괄 예산 16억 원 중, 국비 50%인 8억 원도 2015년도 확보 되었다.
구미시는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재생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구미 국가 1산단의 재창조,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산단의 활력을 회복키 위해 창의적인 혁신공간 전환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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