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세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 선수가 10일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8일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14일 입국 후 자선골프대회, 어린이야구캠프, 각종 시상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체력 보강 위주의 운동에 전념하며 201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류현진은 비시즌 동안 완벽한 몸을 만들어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2013년 데뷔 첫 해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지난해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왼 어깨 부상과 엉덩이 통증으로 세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문성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