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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 1천만 시대 앞당긴다’..
사회

‘대구관광 1천만 시대 앞당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08 20:59 수정 2015.01.08 20:59
‘소통 마케팅’강화...SNS 등 특화콘텐츠 마련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 관광객 천만 명 유치의 일환으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SNS 채널을 추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타깃별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여 대구관광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관광 블로그인 제멋대로 대구로드와 페이스북은 2011년 대구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네티즌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내외 잠재적인 관광 수요자들의 방문을 촉진하고자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관광 블로그는 총 누적 방문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1일 평균 4,3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2013년 2,544명에 비해 69% 이상 늘어났다. 또한 대구관광 공식 페이스북도 현재 팬 수 41,137명으로 2013년 11,358명에 비해 3.6배 이상이나 증가했다.
기획 콘텐츠로 대구 사투리 정보를 연재하여 관광대구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현장을 직접 촬영 및 취재한 콘텐츠로 생동감 있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웹툰을 제작하여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대학생을 기자단으로 활용해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월에는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연이어 11월에는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네티즌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의 SNS 소통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최근 이용자수가 3억 명을 돌파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이미지 기반 SNS인 인스타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 대구시민, 학생 등의 대상별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흥미 유발과 친근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웹툰, UCC, PCC 등의 관광 콘텐츠도 기획·제작한다.
또, 지역출신 출향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구방문 SNS 홍보 이벤트와 서울, 부산 등 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으며, 2월 중에는 제3기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하여 대구의 관광 명소와 문화행사, 축제, 체육현장 등 곳곳을 누비며 알리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4년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SNS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소통마케팅 강화를 위해 SNS 채널을 다양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더욱 주력하여 대구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위한 발돋움의 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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