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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 유통 농수산물·가공식품‘방사능 안전’..
사회

지역 유통 농수산물·가공식품‘방사능 안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1 19:39 수정 2015.01.11 19:39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대구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160건에 대하여 방사능 안전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시?구?군이 합동으로 대구지역 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30건, 수산물 99건(국내산 54건, 수입산 45건), 가공식품 31건(국내산 27건, 수입산 4건) 등 총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방사능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유출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앞으로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방사능 안전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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