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公, 필수자재 비용 줄여 예산 대폭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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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차장 필수자재인 카스토퍼(주차블럭) 및 차단바를 직접 제작하는 등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에 따르면 그동안 카스토퍼 및 차단바 교체를 위해 기성품을 구매하여 왔으나, 고가인 구매비용 및 잦은 파손에 따른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체 제작하게 됐다.
카스토퍼의 경우 자체 제작비용이 만 원 정도로 구매비용 만 칠천 원에 비해 저렴할 뿐 아니라 특히 재질이 철강재로 파손우려가 없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차단바의 경우도 제작비용이 1만 5,000원 정도로 구매비용 15만원에 비해 10%에 불과해 예산절감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