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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필름마켓 15개국 수출..
사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 15개국 수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2 20:54 수정 2014.05.22 20:54
손예진 ‘해적’
▲     © 운영자
영화‘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각국에 팔렸다.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해적’은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한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폴란드, 멕시코, 대만, 태국 등 15개국과 판매계약을 했다. 한국 사극영화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선판매된 작품으로 기록됐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이야기다.
영어 티저 트레일러를 통해 작품을 확인한 해외 바이어들은“짧은 영상이지만 큰 기대감이 드는 작품”“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만한 영화”라고 평했다.
주연 손예진(32·사진)은 칸 영화제 소식지인‘스크린 데일리 인터내셔널’에 영화 포스터와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해적’에는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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