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라이온스 클럽,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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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가 사회 전반에 정착되면서 점차 각박해져가고 있다고는하지만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이 사회가 아직은 따뜻한 곳 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산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봉사단체 중 한 곳인 선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학수) 회원들이 1월 9일 선산읍사무소(읍장 전영욱)를 방문,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학수 선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몸소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온정을 배푸는 것이 도리이나,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약소하지만 이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전영욱 선산읍장은"나눔은 형식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자기가 가진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기에 우리사회가 이렇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