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관련 행동을 아돌프 히틀러의 행동에 비유했다고 한 캐나다 여성이 영국 기자에게 말했다.
찰스 왕자는 이 같은 말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마리엔 퍼거슨이라는 여성에게 했다고 데일리 메일 지가 보도했다. 이 여성의 가족은 나치가 1939년 침입하기 전 폴란드에서 탈주했다. 이 여성은 푸틴이 예전에 히틀러가 한 것처럼 지금 하고 있다고 찰스가 자기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최근 크림 지방을 병합했다. 퍼거슨은 얼마 후 BBC에 나와 "그저 지나가는 말로 했을 뿐인데 이처럼 큰 소동이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찰스 왕자의 사무실은 개인적인 대화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