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영천 희망원에서‘꿈을 심어주는 독도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독도힐링캠프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독도를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고, 국민 누구나 독도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준비됐다.
독도힐링캠프에서는‘독도야, 사랑해!’라는 주제의 독도특강이 있었으며, ‘독도의 일반현황, 역사, 자연, 영상물, 문화예술의 섬, 독도’가 소개됐다.
이어서‘독도 골든벨’,‘독도경비대원에게 엽서쓰기’를 통해 독도를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순서를 마련했으며 ‘소망품기’를 통해 독도에 대한 각자의 꿈과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 경비대원에게 엽서쓰기 코너에서는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에서 수고하고 있는 경비대원들을 향한 응원릴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이상욱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 희망원 아이들에게 독도사랑의 마음이 싹트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벽지 초등학교, 소년원, 탈북자, 다문화가정, 보육원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독도힐링캠프를 개최해 모든 국민이 함께 하는 독도운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