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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상주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21명, 안동진명학교 학생 2명, 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3 ~ 23일까지(9일간)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우리들 이야기!!” 라는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위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이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자기감정 표현 등을 통하여 장래희망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을 키우고, 협동심 함양, 체험활동, 체육활동 및 장애인스포츠 체험 등의 평소 가정에서 개별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백만흠 교육장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계획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를 절감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피력하면서 계절학교 운영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었다.
  계절학교에 참석한  상주여중 정＊＊ 학생은 “해마다 겨울계절학교에 참가해서 기쁘고 올해에는 새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있을 것 같아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계절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상주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계절학교 운영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