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보건대학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이 지역의 한 경로당을 찾아 스트레칭 등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부터 2014년 서비스품질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등급은 서비스품질 상위 10%이내 기관에게 주어지며 별도의 인센티브와 2015년 예산 우선 배정을 받는다. 
  대구보건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지난해 ▲ 유산소운동, 재활체조 등 고령자에게 개인별 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 여성들의 자아 존중감 프로그램, 뷰티 서비스 등의 ‘여성 내·외적 경쟁력 강화 서비스’ ▲ 노인 운동, 영양, 건강, 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춘은 60부터!’ 등 3가지 사업을 운영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이 대학교가 기관운영, 제공인력의 자격관리 및 근속율, 계획적인 서비스 제공, 이용자 만족도 등 대부분 사항에 대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15년도에 사업을 5가지로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3가지 사업 이외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인 정서치유서비스, ▲부모코칭 프로그램 당당한 맘, 펀펀(Fun, Fun)한 맘 등 2가지 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 대학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김복남(52. 간호학과 교수) 단장은 “500명이 넘는 제공인력들이 내 가족들이라는 마음으로 6,000명 이상에게 정성스럽게 서비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프로그램 표준화와 직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지원 사업은 자격을 갖춘 기관이 허가를 받아 개인 또는 사회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