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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겨울철 푸석한 얼굴‘어떻게 하나’..
사회

겨울철 푸석한 얼굴‘어떻게 하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5 15:57 수정 2015.01.15 15:57
물 자주 마시고 보습제품으로 피부에 수분 공급해야

피부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만나면 금세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트러블이 생기기 십상이다.



겨울바람은 무척이나 차갑고 건조하다. 겨울에 부는 바람을 이용해 강원도에서는 황태를 만들고, 경북 구룡포에서는 과메기를 만들지만 우리 피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피부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만나면 금세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트러블이 생기기 십상이다.
추위 때문에 실내 난방을 하는데, 히터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은 피부수분의 부족현상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 여기에 20도를 웃도는 실내외 온도 차이는 피부를 예민하게 한다.
참진한의원 대구지점에 의하면 겨울철에 나타나기 쉬운 피부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피부가 수분을 많이 빼앗겨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든다. 건조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카페인 음료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적절한 보습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최종원 참진한의원 대구지점 원장은 "참진한의원 산하 참진 피부한방 연구소가 개발한 타임인네이쳐의 인텐시브모이스춰마스크는 풍부한 보습성분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 건조함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피부표면에 각질이 들떠서 피부 결이 거칠어 보인다는 것이다. 각질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스크럽 타입의 각질제거제 사용이다. 하지만 피부표면의 각질층을 과도하게 손상시켜 2차적으로 피부의 예민함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 원장은 "스크럽 타입 각질제거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IR2크림이라는 효소를 이용한 각질제거제를 처방한다. IR2크림은 기존의 각질제거제에 비해 피부 자극이 적고, 불필요한 각질만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작용으로 피부 결을 가꿔주고, 얼굴의 색소자국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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