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연중 매주 화요일 일과 시간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은 일과시간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부부, 직장인등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원정보과장을 총괄로하여 1개반 3명씩 윤번제로 매주 화요일 근무하게 된다.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에 따른 이용할 수 있는 민원업무는 ▲ 주민등록등·초본 ▲ 인감증명서 ▲ 가족관계등록접수 및 증명, 기타 생활민원 안내 등 모두  22종이다.  특히, 3월 2일 오픈 예정으로 여권발급 업무 시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으로 일하는 시간대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없었던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학생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 “앞으로도 여권 발급 등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