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 기계가축시장 거점소독시설 방문
지난달 30일 경북 영천을 시작으로 안동, 의성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구제역 유입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상북도가 지역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경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15일 기계가축시장 맞은편에 설치된 포항시 구제역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또,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구제역 차단에 힘쓰고 있는 초소 근무자들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으며 방역통제초소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구제역을 원천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2월 31일부터 돼지사육농가의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소독 통제를 위해 축산관련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독필증 216매를 발급했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