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김지수'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레드'가 새로운 TV CF를 공개하자, '한류 대세'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 상대역 김지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김지수는 데뷔를 앞둔 YG 걸그룹의 일원이다. 지난해 에픽하이 '헤픈엔딩'과 YG 유닛그룹 하이수현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등장, YG 역대급 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특급 신예다.
이번 광고에서 김지수는 1995년생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연기를 펼치며 이민호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여주인공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광고는 어둡고 묘한 분위기의 배경에서 남녀가 심각하게 다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싸움으로 인해 상심한 김지수가 차를 운전하고 자리를 떠나는데, 갑자기 이민호가 전속력으로 달려가 붙잡는다. 김지수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두 남녀의 화해가 펼쳐질 것처럼 보이지만 이민호는 그녀가 아닌 옆자리에 둔 가방을 가지고 쿨하게 뒤돌아선다. 토라진 여자친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쌤소나이트레드'임을 보여준다. 가방의 가치를 위트있게 풀어낸 반전 스토리다.
신규 광고는 30초 풀버전과 10초 티저로 공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걸쳐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2월말까지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고에서 이민호가 애정을 보인 가방은 쌤소나이트레드의 올 시즌 대표 캐주얼 백팩 신상품 '보이(VOY)'다. 캐주얼룩, 비즈니스룩 가리지 않고 멀티 매치가 가능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이민호 백팩'으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