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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청도군협의회(신임회장 하수호)는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예규대 군의회의장 및 정윤락 경상북도 민족통일협의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6년여 동안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 회장이자 목요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 김재옥 前 회장의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거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회원 여러분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함에 감사하며, 박근혜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존 대북정책의 원칙을 명확히 하는데 주력하는 등 남북 대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회원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할 것“ 이라며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함으로써 2015년 정기총회를 마쳤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