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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공직준비반 취업동아리(‘Simon’) 학생 11명이 16일 포항시 북구 양덕정수장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직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취업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양덕정수장 홍보관에서 정수장의 일반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돗물 생산을 위한 정수처리과정을 견학했다.
특히 수질자동측정시스템이 갖춰진 종합상황실에서 생산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했으며,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먹는물 검사소를 찾아 철저한 수질검사 과정을 지켜보며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가졌다.
한편 양덕정수장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음악이 흐르는 감성정수장’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일반시민과 대학생, 초중고교생을 비롯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다양한 계층이 양덕정수장을 찾고 있다.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