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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제도 재검토..
사회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제도 재검토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9 19:02 수정 2015.01.19 19:02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회장 선거제도에 손을 댄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체육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검토 및 체육단체 통합 추진경과 보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59명의 대의원단 투표로 실시된다.
  그러나 보다 많은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대한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위원장 이기흥 부회장) 및 소관 제1소위원회(위원장 강신욱 단국대 교수)는 지난 1년 여간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계속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회장선거제도 개선 세부 검토안을 상정, 위원들의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논의 진행사항 등 체육계의 화두인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한 경과과정도 보고된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번 전체회의의 의견을 오는 27일 이사회와 다음달 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 각각 보고하고 전체 이사 및 대의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권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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