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통사고 줄이기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 -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안전 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해 20일 오후 2시에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 민간단체 및 전문가가 참석하는‘교통사고 줄이기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교통안전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대구시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최근 발표된 교통사고 발생률과, 교통안전지수 등 주요 교통안전 관련 지표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금까지의 교통안전 추진상황과 문제점들을 전반적으로 되짚어 보고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행사 개최 등 변화하는 교통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날 회의는 12개의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참석하여 대구시의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보행자·교통약자 안전보호, 교통시설 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 및 점검, 교통선진 문화 의식제고 등 추진 분야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회의 결과를 향후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