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환동해안권 창조경제 선도지역화..
사회

환동해안권 창조경제 선도지역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9 20:45 수정 2015.01.19 20:45
경북도,통일시대 북방진출 중심거점 육성



 
경북도가 환동해안권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선도지역으로,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19일 오전 포항영일신항만주식회사 회의실에서 “동해안 바다시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환동해발전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동준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 우종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무현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남기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하영석 계명대학교 교수 등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가속기 이용 활성화, 환동해안권 광역SOC구축,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 등 4대 전략별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의 실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미래가 달린 동해안 바다시대를 열겠다는 확고한 비전을 제시하고, 꾸준히 준비해 왔다”면서, “이제 이러한 계획들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을 가다듬어 추진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경북 동해안이 가진 산업, 과학, 물류, 자원, 에너지 등 우수한 인프라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선도지역으로,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와 포항시는 물론, 학계, 기업, 시민사회의 에너지를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