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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19일부터 30일까지 식습관 개선 교육 ‘튼튼 i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가공기술의 발달로 과도한 열량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아동의 비만이 성인 비만과 각종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파악한 후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린이 비만이야기 △식품구성 바로알기 △건강한 간식 △올바른 손 씻기 △아침밥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한다.
  포항시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반복적인 영양지식 습득과 건강식품 섭취를 통해 아동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