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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경찰 신임서장으로 前 제주청 홍보담당관 전오성 총경(49세)이 보임되었으며, 19일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였다.
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체감 기초치안, 공감 생활법치, 실감 조직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체감 기초치안이란 112총력대응, 동네조폭 근절, 피해자 보호 등 생활에 밀접한 기초치안활동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한다. 공감 생활법치는 교통질서 확립, 불법집회 엄정대응, 생활경제 침해사범 검거에 노력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치안을 펼치는 것이다. 또, 실감 조직혁신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와 교육 훈련을 통한 업무전문성을 키워 시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전 서장은 울산 학성고등학교, 경찰대학(5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울산청 홍보담당관, 제주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였으며, 가족으로는 처와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