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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군,글로벌인재 양성‘앞장’..
사회

고령군,글로벌인재 양성‘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2 20:17 수정 2015.01.22 20:17
몽고메리카운티 상호교류 MOU…청소년 국제교류‘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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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1일 오후 3시(미국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시장 Isian Leggett)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상호교류 추진을 위한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상호교류 추진 의향서[MOU)는 청소년 문화교류는 물론 행정, 교육, 문화예술, 관광 등 각 분야별 교류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양 도시간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몽고메리카운티는 메릴랜드주 동부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연구센터 및  사업센터가 주로 입주해 있는 인구 1백만의 도시다.
  청소년 문화교류단을 인솔하여 1월 19일 ∼ 27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방문중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MOU 체결 및 방문일정을 조율해 온 위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에서 주관하는 환영회에 참석하여 교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헤이필드 하이스쿨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하여 2과목을 수강함은 물론, 3박4일간 미국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서 방문단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1. 9 ∼ 14일까지 황옥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중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이 중국 일원에서 추진되어 임치구 학교 방문과 홈스테이, 북경지역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임치구와는 ‘공무원 교환근무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여 양 도시간 공무원 교환근무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청소년과의 문화교류 및 행정교류까지 확대 할 계획으로서 국제교류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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