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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내 최고‘레포츠메카’로..
사회

구미,국내 최고‘레포츠메카’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2 20:58 수정 2015.01.22 20:58
동락공원내 번지점프 중심 복합시설 조성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낙동강을 끼고 조성된 동락공원에 올해부터 2017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번지점프, 하강코스, 스캐드다이빙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레저스포츠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저스포츠시설에는 국내 최대높이(78.215m)의 번지점프대, 낙동강을 횡단(620m)하는 하강코스, 30m 높이에서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를 경험 할 수 있는 스캐드다이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소득수준향상에 따라 관광패턴도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체험위주의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어, 레저스포츠 수요 또한 급속한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레저스포츠산업을 통해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전국 최저수준의 평균연령(35세)에 기반을 둔 풍부한 수요층의 확보, 낙동강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신나루 문화벨트 조성 및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건립 등과 연계를 통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용구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국내 최대 첨단IT도시의 충분한 지역 자원의 강점을 살려 타 지역과 차별화된 레저스포츠시설 조성을 통해 최고의 복합레저스포츠시설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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