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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임오동(동장 신정순)은 1월 22일 10시 임오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쌀 60kg과 현금 650만원을 저소득층 80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쌀(20kg) 95포, 라면(40개입) 82박스, 화장지 82박스를 기탁하였다. 
  쌀은 새마을금고와 이웃주민들이 좀도리운동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 ‘절미’의 방언으로 예전 우리 선조가 밥을 지을 때부터 쌀을 조금씩 덜어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살려 돕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좀도리운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쌀(20kg) 92포와 라면(40개입) 82박스, 화장지 82박스를 구입하여 기존 모금된 쌀(20kg) 3포와 함께 임오손길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임오손길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회원들이 독거노인,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 8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각 세대에 쌀, 라면, 화장지를 전달했다.
임오동장(신정순)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오새마을금고와 임오손길봉사센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