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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저작권 지킴이' 불법복제 감시..
사회

'저작권 지킴이' 불법복제 감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5 16:33 수정 2015.01.25 16:33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저작권 지킴이'가 돼 불법복제 저작물 유통을 철저히 감시한다. 이들은 오는 23일 서울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2015년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와 '2015년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저작권계 인사들과 함께 불법복제 저작물 유통을 근절한다고 22일 밝혔다.
저작권 지킴이는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이 온라인에서 불법복제 저작물 유통을 감시하는 '재택근무 지킴이'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제로 불법복제 저작물 유통 현장을 찾아다니며 감시를 하는 '어르신 지킴이'로 나뉘어 활동한다.
재택근무 지킴이는 이동통신용(모바일) 기기 등으로 불법복제물 유통경로가 다원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해 지난해 30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증원됐다.
재택근무 지킴이는 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 소프트웨어 등 저작물 유형별로 특화해 ▲ 웹하드, 토렌트 등 저작물 유통 웹사이트 ▲ 카페, 블로그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복제 저작물의 유통을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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