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시장, KTX개통 위생관련 단체장 간담회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5층 소회의실에서 KTX포항선 개통에 앞서 지역의 위생관련단체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로 KTX포항선 개통이 다가옴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가장 먼저 만나는 숙박과 음식업소 식품위생관련 단체장들의 요청해 의해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포항은 지역적으로 수려한 해안선을 가졌으며 포항운하를 비롯해 이름난 관광지가 많다”면서 “특히 푸른바다와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한 재래시장은 수도권의 관광객을 불러오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그 동안 교통오지라는 인식과 불친절로 인해 많은 관광객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KTX가 개통되면 호텔보다 청결한 숙박업소는 물론 깨끗하고 정갈한 맛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북구지부 송영준 지부장은 “최근 지역의 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교육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