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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빙판길 교통사고‘인명구조’..
사회

빙판길 교통사고‘인명구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5 20:04 수정 2015.01.25 20:04
안동소방서, 노면결빙 요주의...서행운전을




지난 22일 블랙아이스 현상(검은 콘크리트 도로 위에 얇은 살얼음이 얼어 빙판길이 된 것)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경 안동시 녹전면 원천방향 도로상에서 1톤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트럭 운전자 이모씨(남, 50세)가 중상을 입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안동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도로에서 20여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져 있는 차량을 발견, 구조톱과 유리톱을 이용하여 트럭 앞유리를 개방한 후 트럭에 갇혀 있던 운전자 이씨를 신속히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여 도로아래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오후 2시 23분경 영주시 평은면 예고개 구도로상(안동방향)에서 1톤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에서 30여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져 트럭 운전자 권모씨(남, 59세)가 경상을 입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안동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유압스프레더를 이용해 문을 개방 한 후 운전자 권씨를 신속히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영실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야간 운전을 하거나 터널 내부 및 그늘진 곳 등을 운행할 때는 노면 결빙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겨울철에는 스노우차이어로 교체하고 빙판길에서 운전할 때에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아야 제동력이 유지되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감속하고 서행 운전을 해 주 길”당부했다.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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