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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3대문화권사업 본격화..
사회

영천시,3대문화권사업 본격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5 20:09 수정 2015.01.25 20:09
올 관광문화예술에 342억 투입 저변 확대
  영천시는 올 한해 342억원을 투입해 관광활성화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먼저 관광기반조성을 위해 지난해 착공한 3대문화권사업인 화랑설화마을과 한의마을조성,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사업에 181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조성과 더불어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금호읍 황정리 일원 111,938㎡부지에 2016년까지 572억원이 투입되는 화랑설화마을에는 신화랑 주제관, 그린스테이션, 풍월못 등을 조성해 신화랑문화체험과 금호강과 연계한 레저가 가능한 복합형 관광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영천시 화룡동 일원 133,468㎡부지에 308억원이 투입되는 한의마을조성사업은 유의기념관과 전통한방재현단지를 설치해 한방체험이 가능토록하고 한방미용센터 등 다양한 수익사업 컨텐츠 공간을 확대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고경면 호국추모권역과 교촌동 창구동 일원의 전투체험권역으로 각각 조성되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사업도 올해 본격적인 시설물 구축에 들어간다. 특히 마현산 전투체험권역에는 서바이벌체험이 가능한 시가전?고지전 체험장을 설치하고 영천전투전망타워도 설치해 영천만의 호국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보현산천문과학관일원에는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보현산천문대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별빛테마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해 별빛테마마을조성, 별빛야영장조성사업,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또, 보현산권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목재문화체험장도 지난해에 이어 2차년도분 건축·토목공사를 진행하고 2018년까지 270억원이 투입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도 오는 5월 본격적인 건축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대한민국 정부 문화 행사인‘ 2015년 문화의 달 행사’를 도내 최초로 유치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조선통신사행렬재연과 마상재를 시연하고 기념행사와 더불어 별 등 전·현직 작가들의 예술프로젝트 추진과 조양각과 신녕 환벽정에 조선통신사 기념조형물을 설치해 유네스코 기록유산 및 무형문화재지정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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