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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과학대,캡스톤디자인 작품전‘성료’..
사회

대구과학대,캡스톤디자인 작품전‘성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5 20:40 수정 2015.0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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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과 산업체가 지역산업의 발전과 취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인 대구과학대학교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대구시, 대구은행 등이 후원하고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 및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과학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사업단(이하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은 가족회사 CEO 및 직원들과 교수, 관련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산업의 발전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산학협력의 이해와 취업 등 다양한 상호 공동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테이블에 마주앉은 대학과 기업체는 ▶LINC사업 추진현황 보고 ▶가족회사 CEO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각 협의회별 회의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률 제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협력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현재 대학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은 가족회사 700여 기업체 중 2014년에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신규 가족회사들에게는 가족회사 기념패도 전달됐다. 대학의 반도체전자과와 가족회사로 있는 (주)한울네오텍 윤은경 대표는 “창조경제가 강조 되고 있는 요즘, 산학의 공동발전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준 대구과학대에 감사드린다”며,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손잡고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이영욱 LINC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취업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방안을 마련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자 한다”며, “LINC사업 활성화로 산학협력협의회와 가족회사제도, 기술지도, 장비공동활용 등 지역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워크숍과 함께 열린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작품 전시회는 수요자의 요구를 바탕으로 학생, 지도교수, 산업체가 공동으로 완성한 컴퓨터종보과의 ‘3D프린터 재료를 위한 Recycling Plastic 기계제작’과 건축인테리어과의 ‘무단횡단방지 계도장치용 구조물 디자인 개발’등 총 3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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