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청년 실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 하고자 지난20일부터 ‘2015년도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에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행해온 결과 현재까지 603개사가 참여하여 1,081명을 인턴으로 채용했고 그중 534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도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는 청년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3개월 동안 매월 급여의 50%한도 내에서 최고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기간이 끝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매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인턴사원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생산업인 경우 300만원, 이외 업종은 180만원을 근무기간에 비례하여 취업지원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고용보험가입자수 5인 이상 중소기업 또는 비영립법인·단체는 누구든지 인턴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용보험 가입자수 20%한도 내에서 인턴채용이 가능하고 인턴 참여자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054-274-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상순기자